코스피, 2230선 나흘 연속 상승 마감
입력 : 2020-01-14 16:03:24 수정 : 2020-01-14 16:07:43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가 2230선에서 나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의 쌍끌이 매수로 오름세는 이어갔지만 장 초반 대비로는 상승폭이 둔화됐다. 초반 강세를 보였던 코스닥지수는 하락 전환해 67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14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는 전일보다 9.62포인트(0.43%) 상승한 2238.88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2618억원, 개인이 1327억원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고, 기관은 4263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에 앞서 미국이 중국의 환율조작국 지정을 해제했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상승폭이 둔화돼 코스피는 2230선에서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23%), 음식료품(1.22%), 금융업(1.27%), 증권(2.55%), 보험(1.54%), 의료정밀(2.30%) 등이 1% 이상 강세를 보였고, 화학(0.67%), 기계(0.39%), 운송장비(0.58%), 전기가스업(0.67%), 건설업(0.75%) 등도 올랐다. 반면 의약품(-0.98%), 섬유·의복(-1.41%), 유통업(-0.20%), 운수창고(-0.48%)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NAVER(035420)(1.33%), 현대차(005380)(0.87%), LG화학(051910)(0.30%), 현대모비스(012330)(0.87%), LG생활건강(051900)(0.50%), POSCO(005490)(1.47%), KB금융(105560)(2.46%) 등은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25%), 셀트리온(068270)(-0.84%), 삼성물산(028260)(-1.83%) 등은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 중 신고가를 경신한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는 각각 6만원, 10만500원에 거래를 종료하며 보합선에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1포인트(0.08) 하락한 678.71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이 1173억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 324억원, 기관이 809억원을 팔아치우면서 지수는 나흘 만에 하락했다.
 
시총 상위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에이치엘비(028300) 등은 보합권이었고, 스튜디오드래곤(253450)(-0.92%), 케이엠더블유(032500)(-0.53%), 메디톡스(086900)(-2.01%), 헬릭스미스(084990)(-0.89%), 메지온(140410)(-1.93%) 등은 하락, CJ ENM(035760)(0.50%), 펄어비스(263750)(0.40%), SK머티리얼즈(036490)(1.62%), 휴젤(145020)(1.19%), 원익IPS(240810)(1.13%), 솔브레인(036830)(7.44%) 등은 상승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0원(0.01%) 오른 1156.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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