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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케어 플랫폼 '케어닥', 프리시리즈 A 투자유치
2019-11-21 10:00:21 2019-11-21 10:00:21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전국 노인요양시설 정보 플랫폼 케어닥을 개발한 주식회사 케어닥은 D3쥬빌리파트너스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케어닥은 '검증된 요양시설 & 돌보미 중개 플랫폼'으로 전국 2만3000여개의 요양시설에 대한 상세하고 검증된 정보와 5단계 검증을 거친 어르신 돌보미를 소비자와 매칭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 돌보미 매칭 서비스로 기존 파견업계 관행으로 여겨지던 높은 수수료, 사납금, 월회비 등을 없애고, 돌봄 종사자의 근로 처우와 인격적 대우까지 고려하는 새로운 돌봄 모델을 운영하며, 서울, 경기 지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D3쥬빌리의 윤훈섭 제너럴파트너는 "초고령화 시대 진입에 따라 대두되는 요양시설과 노인돌봄 영역의 심각한 사회문제를 정부와 사용자, 케어닥의 검증된 수준높은 데이터와 실버케어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와 전문역량이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케어닥의 박재병 대표는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노인시장이나 오프라인, 정부주도로 운영되다 보니, 서비스 품질이 낮고, 정보 비대칭이 심각하다는 문제가 존재했다"며 "케어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인구집단인 베이비부머 세대가 처음으로 노인으로 진입하는 해인 내년을 기점으로, 노인돌봄
정보 비대칭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한국의 노인 돌봄 시장의 선진화를 리딩하는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케어닥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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