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듬)내년 경제 성장률 2.3%..."경기부진 심화되지 않을 것"
입력 : 2019-11-14 17:29:06 수정 : 2019-11-14 17:29:06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 2.3%, 실업률 3.5%, 물가 상승률 0.6%
올해 상반기 성장률 1.9%, 하반기 2.0%, 연간 2.0%
경기 부진 심화되지 않을 것, 확장 재정정책 경제 성장에 기여
서비스업 중심 취업자수 확대, 정부 재정 지출 기인
유연한 구조로 경제 체질 전환해야, 서비스 산업 발전 중요
 
 
 
[뉴스토마토 차오름 기자]
 
[앵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와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을 각각 2.0%와 2.3%로 13일 전망했습니다. 지난 5월에 전망했던 것보다 각각 0.4%포인트, 0.2%포인트 낮춰 잡은 것입니다. 차오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개발연구원이 내년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을 2.3%로 예상했습니다. 정부 재정정책의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내수와 수출이 부진을 이어가고 있어서입니다. 내년 물가 상승률은 0.6%로, 실업률은 올해보다 낮은 3.5%로 내다봤습니다.
 
KDI가 13일 발표한 '2019년 하반기 경제전망'에 따르면 최근 우리 경제는 내수와 수출 개선이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면서 2020년에는 2.3% 내외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올해 성장률은 상반기 1.9%, 하반기 2.0%, 연간 2.0%로 예상했습니다.
 
KDI는 급락하던 경기종합지수가 최근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경제 관련 심리지수도 미약하게나마 개선되고 있어 경기 부진이 심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의 확장적인 재정정책이 경제 성장에 상당 부분을 기여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노동시장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취업자수가 큰 폭으로 확대되고 실업률도 하락하는 등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역시 재정 지출 확대의 결과로 민간 부문의 고용은 저조한 모습입니다.
 
KDI는 우리 경제 체질을 유연한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특히 서비스 산업 발전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기술 발전에 따른 노동 대체 영향을 흡수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뉴스토마토 차오름입니다.
 
차오름 기자 risi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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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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