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대신증권은 7일 셀트리온에 대해 실적 개선과 신제품 출시 모멘텀으로 양호한 주가 흐름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은 유지했다.
사진/셀트리온
홍가혜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 편의성을 강화한 램시마SC 유럽 시판 허가, 올해 말~내년 초 트룩시마·허쥬마의 미국 출시가 예상된다"며 "특히 트룩시마는 유럽 처방 데이터 확보와 미국 퍼스트 무버 강점으로 빠른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램시마SC와 트룩시마 공급 증가가 이어지고 테바에 대한 아조비 매출도 증가할 것"이라며 "의약품 공급 안정화를 위해 최종 판매사가 통상 9개월 이상의 재고를 확보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단기 실적 가시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209.5% 늘어난 1362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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