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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배우 정원중, 충격적인 교통사고…숨진 피해자 17세 청소년
2019-10-24 17:02:12 2019-10-24 17:02:12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옆집 아저씨 같은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배우 정원중이 충격적인 사건에 연루됐다. 교통사고를 냈고 피해자가 사망한 것이다. 더욱이 피해자는 배달업체 직원인 17세 청소년으로 전해지고 있다.
 
배우 정원중
 
24일 오후 경찰에 따르면 정원중은 22일 오후 7시께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한 대형마트 앞에서 자신이 몰던 승용차로 오토바이를 충격했다. 당시 정원중은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주변이 어두워 오토바이 운전자가 좌회전하던 것을 미쳐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고 이후 피해자는 양평병원으로 곧바로 이송돼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이후 헬기 이송 준비 과정에서 심정지가 발생해 목숨을 잃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원중은 KBS2 주말 드라마 사랑은 뷰티플 인생은 원더풀에 출연 중이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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