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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삼성화재, 디지털손보사 합작 설립 추진
2019-10-23 09:04:28 2019-10-23 09:04:28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카카오가 삼성화재와 손잡고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을 추진한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와 삼성화재는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을 위해 올해 안에 예비 인가를 금융위원회에 신청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이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준비 중이다. 카카오 자회사인 카카오페이가 신설 합작사의 경영권을 갖는 대주주로 참여한다.
 
카카오페이는 이미 이달 초 '카카오페이 간편보험'을 출시한 바 있다. 자동차 보험료 비교, 반려동물보험 등을 시작으로 이용자의 일상 속에서 필요한 보험 상품을 추가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현재 삼성화재와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을 준비 중"이라며 "아직 논의 초기 단계로 구체적인 상품 구성은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가 이달 초 출시한 '카카오페이 간편보험'. 사진/카카오페이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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