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인니서 OK뱅크 인도네시아 합병식 진행
2012년 이후 중국?인니 등 꾸준한 해외시장 활로 개척
입력 : 2019-10-22 14:41:09 수정 : 2019-10-22 14:41:09
[뉴스토마토 최진영 기자] OK금융그룹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OK뱅크 인도네시아(구 안다라뱅크)와 2018년 10월 최종 인수한 디나르뱅크를 통합하는 합병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합병을 통해 'OK뱅크 인도네시아'로 통합 운영될 예정이다.
 
OK금융그룹은 지난 2016년 하나·신한은행에 이어 4번째로 인도네시아 시중은행을 인수하며, 국내 비(非)은행 계열의 금융회사로서는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OK금융그룹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OK뱅크 인도네시아(구 안다라뱅크)와 2018년 10월 최종 인수한 디나르뱅크를 통합하는 합병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합병식에 참석한 최윤 OK금융그룹 회장(가운데)의 모습. 사진=OK금융그룹
 
OK금융그룹측은 이번 합병은 OK금융그룹이 인도네시아의 제1금융권 은행을 밑거름 삼아 대형 시중은행으로의 성장 초석을 마련했다는 것에서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고 설명했다.
 
또 OK뱅크 인도네시아를 자카르타, 덴파사르 등 인도네시아 전역에 걸쳐 약 20여 개의 영업점을 보유한 약 4조5000억 루피아(한화 약 4000억원) 규모의 시중은행으로 입지를 굳히고, 향후 10년 안에 중대형급 은행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합병식 현장에서는 인도네시아 현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하는 장학증서 수여식도 이루어졌다. OK금융그룹의 장학재단인 OK배정장학재단은 국립인도네시아대학교(University of Indonesia, UI)의 한국어학과에 재학중인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2억3000만 루피아(한화 약 2000만 원) 장학금을 지원했다.
 
합병식을 마치고 진행된 OK뱅크 인도네시아 워크숍 현장에서 총 400여 명의 직원들이 단체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OK금융그룹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앞으로 우리 그룹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더 멀리 더 많은 곳에 알릴 수 있는 계기와 원동력을 이 곳 인도네시아에서 꽃피워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진영 기자 daedoo053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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