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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창업 지원 프로그램 'K-Camp' 실시
2019-10-22 13:52:23 2019-10-22 13:52:23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22일 부산본사에서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K-Camp'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가 모집 포스터. 사진/한국예탁결제원
K-Camp는 멘토링 및 네트워킹, 크라우드펀딩 관련 교육, 액셀러 레이터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하는 국내 액셀러레이팅과 글로벌 인베스터 서밋 참가를 지원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로 선정된 기업에는 한국예탁결제원과 IBK기업은행이 함께하는 ‘상생금융 대출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또한, 이스라엘에서 개최되는 '2020 아워 크라우드 글로벌 인베스터 서밋' 참가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한국예탁결제원은 'K-Camp 부산'을 시작으로 다음달에는 대전, 내년 초에는 대구·광주에서 순차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창업기업은 부산시 등 7개 기관이 공동 추진 중인 ‘부산 민관합동 코워킹스페이스’ 에 1년 간 입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예탁결제원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창업기업이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크라우드 펀딩 및 후속투자 연계를 통해 자본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의도 위치한 한국예탁결제원.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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