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수도권·충남지역은 미세먼지가 ‘나쁨’ 상태로 전망돼 대비가 필요하다. 내일 아침 기온은 8~17도, 낮 기온은 19~24도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화창한 날씨를 보인 21일 오후, 제주 한라산 어리목 등산로 초입에 단풍이 곱게 들어 등산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주도에는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 가끔 비가 오겠다. 강원 영동은 새벽부터 낮 사이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밤사이 지표면 온도가 낮아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에는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과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미터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도 주의해야 한다.
해상에는 바람이 초속 7~13미터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미터로 높게 이는 곳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경남 함양군 함양읍 상림경관단지를 찾은 어린이들이 형형색색의 다양한 꽃들을 감상하며 걷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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