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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취업자 35만명 증가…고용률 30년만 최고
통계청, 9월 고용동향
2019-10-16 08:10:23 2019-10-16 08:28:26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폭이 30만명대로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고, 고용률은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폭이 30만명대로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고, 고용률은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404000명으로 1년 전보다 348000(1.3%) 늘었다. 지난달 452000명 증가에 이어 2개월 연속 큰폭 증가세다.
 
특히 고용률은 67.1%1년 전보다 0.3%포인트 올랐다. 이는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89년 이래 30년 만에 최고치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실업자는 884000명으로 전년 대비 14만명(13.7%) 감소했다.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실업률은 3.1%1년 전보다 0.5%포인트 하락했다. 실업률은 지난 20139(2.7%) 이후 최저치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숙박음식업·과학기술 예술스포츠 관련 서비스업 증가가 지속됐다""임시직은 1만명 감소했는데 도소매업 감소폭이 소폭 확대된 영향으로 상용직은 증가를 지속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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