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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유니콘 기업육성 위한 간담회 개최
신한퓨처스랩 'Uni-Talk(유니톡)' 진행
2019-10-15 17:27:00 2019-10-15 17:27:00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신한지주(055550)는 15일 롯데호텔 L7 홍대점에서 ‘Uni-Talk(유니톡)’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한퓨처스랩의 스타트업 기업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니톡은 ‘하나된, 결합된(Uni)’의 사전적 의미에 더해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신한금융과 함께 발전방안을 모색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유니톡에는 퓨처스랩 1기~5기 기업 가운데 16개 기업이 참석했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지난 2015년 신한퓨처스랩 1기로 선발돼 올해까지 3번의 투자를 받는 등 어니스트펀드가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신한퓨처스랩이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협업과 투자를 지속한다면 국내 스타트업이 성장하는데 더욱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앞줄 왼쪽 세번째)과 신한퓨처스랩 스타트업 기업 직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지주 
조용병 신한지주 회장은 “신한퓨처스랩이 5년간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신한의 지원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스타트업 대표님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스타트업 기업과 소통하는 ‘Uni-talk’을 지속적으로 열어 의견을 직접 듣고 스케일업 전략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퓨처스랩은 2015년 5월 금융권 최초로 출범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신한퓨처스랩 제2출범식’ 이후 육성기업을 연20개에서 연50개로, 투자규모는 83억에서 158억원으로 확대하는 등 스케일업을 추진해왔다. 아울러 오는 11월14일 성수동 S-Factory에서 ‘5기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퓨처스랩 5기 기업들의 IR피칭과 함께 채용박람회를 통한 인재매칭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백아란기자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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