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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태풍 ‘미탁’ 한반도 상륙…전국 강한 비바람
미세먼지 농도 전국 '좋음' 수준
2019-10-02 18:42:11 2019-10-02 18:42:11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제18호 태풍 ‘미탁’이 내일 한반도에 상륙한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미탁의 영향으로 내일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내리겠다. 
 
다만 내일 내린 비는 오후 제주도와 서해안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는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강원 영동은 4일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 지방이 30~80mm, 강원영서·충청도·전라도 등은 50~150mm, 경상도·강원영동·울릉도·독도 등은 100~300mm에 달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부산 22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제주 23도 △울릉도·독도 20도 △백령도 20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6도 △대구 28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8도 △춘천 25도 △강릉 24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3도 △백령도 2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지리산 부근과 동해안,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되니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3일 전국 날씨 사진/날씨 누리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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