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넬, 3년 만에 정규 앨범…8집 '컬러스 인 블랙'
입력 : 2019-10-01 09:30:29 수정 : 2019-10-01 09:30:29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모던 록 밴드 넬(NELL)이 3년 만에 8집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1일 소속사 스페이스보헤미안에 따르면 새 앨범 제목은‘컬러스 인 블랙(COLORS IN BLACK)’이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어쿠스틱 앨범 ‘행복했으면 좋겠어’ 이후 1년 만에 공개하는 신보이자, 3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이다. 오는 10일 저녁 6시 발표된다.
 
앞서 밴드는 지난달 30일 오후 소셜미디어(SNS)로 새 앨범 관련 이미지들을 공개해왔다. 9개 색상의 컬러타일 이미지, 숫자, 영어 단어의 조합으로 앨범의 여러 상징들을 나타내왔다.
 
이번 앨범은 밴드의 결성 20주년을 맞는 해라 특별하다. 
 
밴드는 1999년 7월31일 조디 포스터 주연의 영화 '넬'에서 영감을 받아 밴드명을 지었다. 오랜 시간 세상과 단절된 채 자신 만의 언어를 구사하는 주인공처럼 특유의 음악언어로 소통하고 싶다는 바람을 담았다.
 
2001년 'Reflection of'로 데뷔했고 같은 해 'Speechless'를 냈다. 2년 뒤 서태지가 설립한 인디레이블 괴수인디진에 들어가 대중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첫 메이저 앨범 'Let It Rain'을 2003년 발표했고 이후 'Walk Through Me(2004)', 'Healing Process(2006)', 'Slip Away(2012)', 'Newton's Apple(2012~2014)', 'C(2016)' 등의 정규를 냈다. 영국의 밴드 콜드플레이는 2017년 내한 당시 'Newton's Apple' 수록곡 'Grey Zone'을 직접 거론하며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라며 이들의 노래를 추천하기도 했다.
 
넬 정규 8집 'Colors In Black'. 사진/스페이스보헤미안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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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도

자유롭게 방랑하는 공간. 문화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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