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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몽골은행협회, 한·몽골 금융협력포럼 개최
2017년부터 격년 개최…몽골은행협회장·몽골중앙은행부총재 등 24명 한국 방문
2019-09-20 16:00:00 2019-09-20 16:00:00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은행연합회가 몽골은행협회와 함께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양국의 금융산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한·몽골 금융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몽골 금융협력포럼은 지난 2016년 양국 은행협회가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2년마다 포럼을 개최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2017년에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바 있다.
 
포럼에서는 △양국의 금융시장 및 은행산업 현황 △핀테크 산업 현황 및 규제 체계 개선방안 △자금세탁방지 및 테러자금조달방지 등 컴플라이언스 이슈와 규제 동향 등 3개 세션에 걸쳐 양국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함께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몽골은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국가로, 한국의 금융산업 발전 경험을 통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상호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2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개최된 ‘한·몽골 금융협력 포럼’에서 포럼에 참석한 양국 금융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네번째부터) 최재영 국제금융센터 원장, 손상호 금융연구원장,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략스룽(Lkhagvasuren Byadran) 몽골중앙은행 부총재, 미뜨레(Medree Balbar) 몽골은행협회장. 사진/은행연합회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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