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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내요, 미스터 리’, 프랑스 리메이크 ‘확정’…“어떻게 달라질까?”
2019-09-16 10:02:11 2019-09-16 10:02:11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대구지하철 참사를 소재로 한 영화 힘을 내요,미스터 리’ (제공/배급: NEW l 제작: 용필름 l 감독: 이계벽)가 프랑스에서 리메이크를 확정했다.
 
올 추석 연휴 가족영화로 주목 받은 힘을 내요, 미스터 리제작사 용필름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제작사이자 배급사인 스튜디오 카날과 힘을 내요, 미스터 리리메이크 제작에 최종 합의했다고 16일 공개했다. 유쾌한 웃음은 물론 가슴 벅찬 반전을 선사하는 스토리와 대체 불가 캐릭터들의 조화가 프랑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튜디오 카날은 오만과 편견’ ‘브리짓 존스의 일기등 약 6000여 편 타이틀을 보유한 프랑스 대표 영화사다.
 
 
 
특히 스튜디오 카날의 프로듀서 조제타 퀴발이잔(Georgetta CuravaleIzarn)힘을 내요, 미스터 리리메이크를 두고 “‘힘을 내요, 미스터 리특유의 따뜻한 웃음과 감동이 프랑스 관객들에게도 사랑 받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리메이크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차승원표 반전 히어로철수가 프랑스 리메이크 작품을 통해서 과연 어떤 모습으로 완성될지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올 추석 연휴 누적 관객 수 88만을 넘어서며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전한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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