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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연휴에 부산 아세안문화원 방문
2019-09-14 20:15:29 2019-09-14 20:15:29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추석 연휴인 14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있는 아세안문화원을 방문했다.

청와대는 이날 문 대통령 내외의 일정을 전하면서 11월에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려는 취지에서 방문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한국과 아세안 동반성장의 이정표가 될 두 정상회의를 국민과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는 의미도 담겼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아세안문화원을 방문했다. 사진/청와대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쯤 아세안문화원에 도착,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 특별전인 '아세안의 삶과 물' 전시관과 아세안 문화유산 가상현실(VR) 체험장, 아세안 10개국 전통전시관 등을 둘러봤다. 2017년 문을 연 아세안문화원은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간 문화교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추석 연휴 기간에 부산을 찾아 가족들과 함께 명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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