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 일본산 독점 '돔 스위치' 국산화 승인 공급
입력 : 2019-08-22 10:27:34 수정 : 2019-08-22 10:27:34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시노펙스는 전자 부품용 '돔 스위치'에 대해 국산화 승인을 받고 공급을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노펙스는 지난 2017년 특허권을 확보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돔 스위치 양산 설비를 구축해왔다. 지난 1년여의 기간 동안 고객사의 국산화 개발 노력과 검증 지원으로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일본산 돔 스위치를 국산화하고 최종 승인까지 성공하게 됐다. 
 
돔 스위치는 일본계 3사가 글로벌 시장을 장악한 상황이다. 지금까지는 중국 내 일부 휴대폰과 이어폰 같은 휴대폰 이외 용도에 비일본계 스위치가 소량 사용됐다는 게 시노펙스 측 설명이다.
 
시노펙스가 공급하게 될 돔 스위치는 표준부품 코드를 부여 받았다. 국내와 중국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도 공급해 나갈 수 있다. 이번 부품 승인과 양산을 통해 시노펙스가 직접 제조 공급하고 있는 각종 버튼류 부품 제조에 바로 적용한다. 수입 대체는 물론 원가 절감 등이 기대된다. 
 
돔 스위치는 가로와 세로 길이가 2~3㎜㎜ 정도로 회로기판 위에 표면실장(SMT)돼 가벼운 접촉에 의해 회로의 개폐동작을 수행한다. 기기를 실질적으로 구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스마트폰의 볼륨 및 파워 등의 각종 버튼키 내부에 장착되며 이어폰, 디지털 카메라와 다른 전자제품에도 적용한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돔 스위치 개발과 관련해 그간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의 여러 기업들도 큰 관심과 함께 많은 문의가 있었다"며 "중국 시장을 포함해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시노펙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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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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