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동원F&B가 남극 크릴로 만든 크릴 오일 제품을 선보였다. 동원F&B는 크릴에서 추출한 오일을 캡슐 형태로 정제한 '크릴리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크릴 오일은 항산화 물질인 아스타잔틴과 DHA, EPA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돼 있으며, 뇌세포의 구성 성분이면서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지질이 들어 있어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인 크릴 오일 제품은 외국의 크릴 원료를 수입해 가공하는 형태로 생산된다. 이와 달리 '크릴리오'는 세계 최대 선단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1위 수산기업 동원산업의 세종호가 청정 지역인 남극해에서 직접 어획한 신선한 크릴로 만든다.
특히 동원만의 노하우로 생산부터 가공까지 모든 공정이 철저하게 관리된다. 동원산업의 노하우가 담긴 선망어업으로 어체의 손상을 최소화했고, 선상에서 영하 30도 이하에서 급속 냉동해 영양소의 파괴를 최소화한다. 이후 냉동한 크릴을 국내로 들여와 해동 과정을 거치지 않고, 즉시 건조한 후 오일을 추출하기 때문에 산패를 막고 신선함을 그대로 보존한다.
이번 제품 출시를 기념해 동원F&B는 오는 25일 오전 7시20분부터 8시20분까지 K홈쇼핑에서 특가 판매를 진행한다. 1시간 동안 진행되는 홈쇼핑 방송 중 '크릴리오' 6세트(세트당 30정) 기획상품을 구매하면 1세트를 추가로 증정하고, 정상가 27만원(세트당 4만5000원)에서 33% 할인된 17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모든 공정 과정을 동원의 노하우로 꼼꼼하게 관리해 믿고 먹을 수 있는 '크릴리오'로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크릴리오' 제품 이미지. 사진/동원F&B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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