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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 동대문구서 174억원 재건축 수주
2019-08-12 16:16:16 2019-08-12 16:16:16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신동아건설이 서울시 동대문구에서 174억원 규모의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신동아건설은 ‘공성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월 송파101번지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이어 두 번째 소규모 정비사업 수주다. 
 
공성아파트 재건축 사업 투시도. 이미지/신동아건설
 
이 사업은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동 일대에 지하2층~지상19층, 1개동 78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공사다. 회사는 오는 2020년 8월 사업시행인가, 2021년 4월 착공 및 일반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비 약 174억원, 공사기간은 착공 후 24개월이다. 입주는 2023년 4월 예정이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대형 재건축 사업이 주춤하면서 최근 소규모정비사업으로 관심을 갖는 건설사들이 늘어 수주경쟁이 치열하지만 회사만의 수주경험과 전략을 바탕으로 수주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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