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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법인용 '타다 비즈니스' 시작
2019-08-12 09:58:09 2019-08-12 09:58:09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VCNC는 법인 전용 서비스 '타다 비즈니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다음달 말까지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고 10월 이후 정식으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타다 비즈니스는 기업 임직원의 업무용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동 내역을 관리할 수 있는 법인 전용 서비스다. 타다앱에서 법인 계정 인증을 받으면 타다 플랫폼에서 실시간 호출·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타다는 서비스 이용 기업에 임직원 이동 관련 업무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도 제공한다. 증빙 과정을 간소화하고 기간별 상세 이동 내역과 결제 내역을 관리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재욱 VCNC 대표는 "타다 출시 후 업무용으로 타다를 이용하는 이용자와 기업에서 법인 서비스 출시에 대한 문의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개인은 물론 법인, 공공기관 등 이동이 필요한 모든 곳에 효율적인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VCNC는 법인 전용 타다 서비스 '타다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사진/VCNC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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