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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 '투모로드 써머스쿨' 254명 참석
전국 초등학교 5~6학년 대상 5일 동안 진행
2019-08-05 11:32:48 2019-08-05 11:32:48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달 29일부터 8월3일까지 전국 5~6학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투모로드 써머스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투모로드 써머스쿨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 중인 중학교 자유학기제 교육프로그램 '투모로드스쿨'을 초등학교로 확대 시행한 것이다. 1회 3시간씩 총 12차례에 걸쳐 진행했으며, 전국에서 모인 초등학생 254명이 참여했다.
 
'투모로드 써머스쿨'에 참가한 초등학생들. 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투모로드 써머스쿨에 참여한 학생들은 미래자동차를 디자인하고, 레고 마인드스톰 EV3 프로그램을 이용해 자율주행기능을 코딩했다. 또 학생들은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연구개발자로 새로운 모빌리티 콘셉트를 개발하고 퓨처 모빌리티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학생들의 학습 과정을 지켜본 학부모 211명 중 96%는 이 프로그램을 다른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이번 투모로드 써머스쿨에 참여한 서울공항초등학교 5학년 임진혁 학생은 "듣기만 하는 수업이 아니라, 미래자동차를 직접 조작하고 의견을 발표하는 주도적인 학습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진혁 학생의 어머니인 김지연씨는 "아이가 자율주행기능을 코딩하고 구현해 볼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고, 수업을 참관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많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총괄사장은 "학생들과 학부모들 모두가 투모로드스쿨 프로그램이 유용하다는 것을 알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젊은 인재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투모로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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