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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 헤이즈 새 싱글에 공동 프로듀서
2019-06-27 09:29:40 2019-06-27 09:29:4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방탄소년단 슈가가 싱어송라이터 헤이즈 새 싱글에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27일 헤이즈 소속사 스튜디오블루는 "헤이즈(Heize)가 오는 7월7일 새 디지털 싱글 '위 돈 톡 투게더(We don’t talk together)'를 발매한다"며 "신곡은 방탄소년단 슈가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헤이즈, 슈가가 작사를 슈가, 헤이즈, 엘 캐피탄(El capitxn)이 작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슈가는 수란의 ‘오늘 취하면’, 에픽하이의 ‘새벽에’ 등 다른 아티스트의 곡 작업에도 참여하며 프로듀서로서 역량을 발휘해 왔다.
 
이번 협업은 양사 스태프들의 음악적 교류와 추천으로 이뤄졌다. 소속사는 "헤이즈는 슈가와의 첫 협업으로 새로운 느낌의 음악 스타일을 선보일 계획"이라 전했다. 
 
2014년 데뷔한 헤이즈는 방송 '언프리티 랩스타'로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다. 힙합과 R&B 기반의 진솔한 가사, 개성있는 보컬로 자기 만의 음악 색깔을 구축해가고 있다.
 
올해 3월에는 데뷔 후 첫 정규 앨범 '쉬즈 파인(She's Fine)'을 냈다. 가상의 여성 배우를 화자로 설정해 사랑, 이별, 삶, 생각 등에 관한 이야기들을 솔직히 풀어냈다. 
 
헤이즈 새 싱글 커버. 사진/스튜디오블루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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