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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올해의 건설 대장주…목표가 상향-신한금융
2019-06-27 08:42:05 2019-06-27 08:42:05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7일 현대건설(000720)을 올해의 건설 대장주로 제시하며 목표주가를 7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으로 기대되는 중동 발주 호황기 이전에 가장 많은 수주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며 “파나마 메트로, 카타르 병원은 하반기에 기대감이 큰 프로젝트로 올해 해외수주 가이던스의 초과 달성이 확실시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까지 확정적인 수주 건을 합산할 경우 별도로는 최소 6조원, 연결은 8조5000억원”이라며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가 많지 않은 현 시점에서 뚜렷하게 부각되는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성과급 400억원이 반영되면서 수익성에 대한 눈높이는 이전보다 낮아졌지만 해외 현장은 문제가 없다”며 “일회성을 제외한 분기 영업이익 기초 체력은 최소 2300억원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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