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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얼라이언스, 스카이트랙스 선정 최우수 항공사 동맹 선정
2019-06-24 11:16:57 2019-06-24 11:16:57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회사가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에서 4년 연속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함께 미국 LA 국제공항에 마련한 스타얼라이언스 우수회원 전용 라운지도 5년 연속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 라운지 상을 수상했다.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는 1999년 출범했으며 세계 최대 규모로 진행하는 항공 분야 고객 만족도 조사를 기반으로 시상을 진행한다. 제프리 고 스타얼라이언스 대표이사는 제 53회 파리 에어쇼 기간 중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매년 수억 명의 스타얼라이언스 고객이 보내준 신뢰와 성원 덕에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이는 우리가 고객의 여행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그간 이뤄 온 노력과 혁신에 대한 전폭적 지지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스타얼라이언스를 위해 열정과 헌신을 아끼지 않는 28개 회원 항공사 43만여명의 임직원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스타얼라이언스가 스카이트랙스 선정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로 선정됐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에드워드 플래이스테드 스카이트랙스 대표이사는 "스타얼라이언스의 4년 연속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는 스타얼라이언스가 고객이 가장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얼라이언스는 2005년 이래 이 상을 10번 수상하며 글로벌 항공사 동맹체 가운데 선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LA공항 라운지 역시 최고 항공사 동맹체 라운지 상을 받는 등 높은 서비스 수준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한편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는 영국 런던 공인 항공 평가 기관 스카이트랙스에서 주관하고 있다. 설문조사는 2018년 9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실시했으며, 총 100개국 2165만명이 참여해 전세계 300여개 항공사를 평가했다. 조사는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일본어, 중국어로 진행했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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