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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한국영화 기획 개발 중심 ‘씬 원’ 개소”
2019-06-21 22:14:10 2019-06-21 22:14:10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한국 영화 기획 개발의 중심이 될 S#1(씬 원) 개소식이 열린다.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오석근)는 오는 25일 오후 3시에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기획개발전문역량강화지원센터 씬 원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씬 원의 이름은영화의 첫 씬에서 따온 것으로 이 장소가 앞으로 한국영화의 첫 시작이 되기를 바라며 이곳에서 기획개발을 하게 될 영화인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작명됐다. ‘씬 원은 한국영화 새 흐름을 주도할 신진 창작인력을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올해부터 영화진흥위원회가 야심 차게 선보이는 한국영화 기획개발에 대한 전문 지원시스템을 표방하며, 시나리오 아카데미, 워크숍, , 작가 에이전시 서비스, 비즈매칭 및 기타 부가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씬 원은 기존 기획개발 지원사업의 부족한 부분을 모니터링, 리서치 지원 등 세심한 부가서비스 제공으로 보완할 뿐 아니라, 센터 내 전문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신인작가 육성은 물론, 집중 워크샵 및 랩 프로그램 등으로 한국영화 시나리오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할 예정이다.
 
영화진흥위원회 기획개발지원사업 선정자 및 씬 원에서 새로이 선보이는 시나리오 아카데미 및 랩 프로그램 선정자는 사업기간 동안 씬 원내에서 자유롭게 시나리오를 쓸 수 있는 카페 공간 및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회의실을 활용할 수 있다. ‘씬 원내 카페 공간은 약 45평의 규모로 이 곳에서 매월 영화계 네트워킹 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측은 부산 이전 후 생겼을 한국영화인들과의 거리감을 좁히는 역할로 씬 원이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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