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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시루직수 정수기' 국립중앙과학관 전시
2019-05-27 16:47:10 2019-05-27 16:47:10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웅진코웨이는 '시루직수 정수기'가 27일부터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에 전시된다고 밝혔다. 국립중앙과학관 내 환경가전기업 제품 전시는 웅진코웨이가 처음이다. 
 
국립중앙과학관은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 기술 전파와 교육을 목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혁신제품을 선정해 과학관에 전시하고 있다. 시루직수 정수기는 시루(CIROO) 필터 기술력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전시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해 6월 출시된 웅진코웨이 시루직수 정수기는 역삼투압(RO) 멤브레인 필터와 직수 필터의 장점만을 결합해 만든 제품이다. RO 멤브레인 필터의 정수 성능은 유지하면서 30배 많은 유량을 제공한다. 시루정수기는 세계 최대 규모 가전전시회인 'CES'에서 '2019 CES 혁신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2018 대한민국 신기술 혁신상', '2018 에너지 위너상'을 받았다. 
 
국립중앙과학관에 웅진코웨이의 '시루직수 정수기'가 전시된 모습. 사진/웅진코웨이
 
국립중앙과학관에는 웅진코웨이의 투명 정수기도 전시한다. 투명 정수기는 제품으로 유입된 원수가 각 필터를 거쳐 깨끗한 물로 정수되는 모든 과정과 정수기 유로·저수조·파우셋 살균 과정을 발광다이오드(LED) 빛의 움직임으로 보여준다.
 
김형권 웅진코웨이 마케팅전략부문장은 "이번 전시는 미래를 이끌어나갈 주역들에게 정수기 혁신 기술을 소개하고 전파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 연구 개발에 주력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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