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는 코스닥 상장법인의 회계역량 제고를 위해 '내부회계관리제도 전문실무교육'을 27일부터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외감법 시행 등 강화된 자본시장 환경 속에서 코스닥 상장기업의 원활한 제도 적응을 돕기 위한 거래소 회계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상장법인 스스로 회계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관련 법제, 이론 뿐 아니라 실무 전반을 아우르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전문실무교육은 2018년 이후 코스닥 신규상장법인과 내부회계관리 취약법인 등을 대상으로 우선 진행되며 기업수요 등을 감안해 오는 6월과 11월에 '내부회계관리제도 전문실무교육'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2차교육은 6월19~21일, 3차 교육은 11월 6~8일에 실시된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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