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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렌탈케어, 커피머신 렌탈 가입 계정 누적 2800개 돌파
2019-05-27 09:40:52 2019-05-27 09:40:52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홈케어기업 현대렌탈케어는 커피 머신 누적 계정이 출시 6개월 만에 2800개를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5월1일부터 지난 24일까지 신규 가입 계정수는 500여개를 기록해 출시 첫 달인 지난해 12월보다 81% 증가했다. 
 
현대렌탈케어 측은 "신규 가입 계정 중 60% 가량이 중소기업 이상의 기업체가 아닌 개인 사무실이나 음식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라며 "신규 가입 계정 중 40%가 현대그린푸드와 함께 선보인 '프리미엄 원두 패키지'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렌탈케어의 커피머신 '큐밍스'. 사진/현대렌탈케어
 
프리미엄 원두 패키지는 커피 머신과 함께 현대그린푸드가 독일 1위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달마이어' 원두를 정기적으로 배송하는 렌탈 상품이다. 월 렌탈료는 커피 머신 단독 렌탈시 2만3900원이고, 달마이어 원두 정기 배송 서비스 이용시 원두 용량에 따라 각각 1kg 5만900원, 2kg 7만5900원이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에서 문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커피 머신 판매가 지속적인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렌탈케어는 지난해 12월 국내 커피 머신 판매 1위 업체인 동구전자와 협업해, 커피 머신 렌탈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동구전자가 커피 머신 제조를 맡고, 현대렌탈케어는 판매와 사후 관리 서비스를 담당한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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