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코스닥협회,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와 협력방안 간담회
2019-05-24 17:03:14 2019-05-24 17:03:14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닥협회가 한국을 방문한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와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정재송 코스닥협회 회장은 진군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상무부회장 겸 대외교류위원회 회장과 양 기관의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회장은 "중국은 한국과의 지리적 이점과 사회·문화적 유사성으로 코스닥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한 국가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전기자동차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코스닥기업과 중국 혁신기업이 상호 협력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두 기관 간 교류를 강화하자"고 말했다.
 
이에 진군 회장은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는 중국 외교부에 등록된 전국 1급 사단법인으로 아시아 지역 기업 간 협력 활동 지원에 있어 정부에 버금가는 역량을 갖고 있다"며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회원사는 기술력이 탁월한 코스닥기업과의 협업에 관심이 많은 만큼 양 기관이 적극 지원하자"고 답했다.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는 1993년 설립돼 약 10000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아시아 48개 국가, 전 세계 여러 나라와 경제교류 및 협력을 추진하는 경제단체다.
 
(왼쪽부터)송윤진 코스닥협회 상근부회장, 정재송 코스닥협회 회장, 진군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상무부회장 겸 대외교류위원회 회장, 이지기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대외교류위원회 한국대표처 수석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코스닥협회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