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농협은행은 이대훈 행장이 24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직원들과 자녀들을 초청해 '은행장과 함께(With CEO)'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매월 정기적으로 은행장과 함께 행사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은행장과 함께하는 농협은행 패밀리데이(Family Day)'라는 테마로 기획됐다.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과 자녀들은 '은행원 직업체험', '인절미피자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특히 이 행장은 집무실을 개방해 직원 자녀들을 일일 부행장으로 임명해 임원회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 참석한 직원 자녀들에게 "부모님이 지어주신 소중한 자기 이름에 대해 자부심을 가져달라"며 미리 준비한 수제 도장을 선물했다.
그는 "워라밸의 핵심은 결국 화목한 가정"이라며 "직원 자녀들이 부모 직원들을 항상 자랑스러워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최고경영자(CEO)로서 수행해야 할 중요한 임무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앞줄 왼쪽 여덟째)과 직원 및 직원 자녀들이 24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진행된 '은행장과 함께(With CEO)' 행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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