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중식 장인 이연복 셰프와 케이블채널 ETN연예TV 예능 ‘낭만트럭’과 EBS ‘조식포함아파트’에 출연중인 김소봉 셰프가 팝업 식당을 오픈한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 신규예능프로그램 ‘위대한 수제자’를 함께 이끌 예정이다.
다음 달 초 방송 예정인 ‘위대한 수제자’는 이연복 셰프와 이홍운 셰프, 인기먹방BJ인 슈기와 함께 경북 안동 도산면에 팝업 식당 ‘수제자 식당’을 오픈해 고객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대접하는 신규예능프로그램이다. 김소봉 셰프는 음식솜씨와 고집까지 꼭 닮은 이연복 셰프와 그의 아들 이홍운 셰프 사이에서 먹방BJ인 슈기와 함께 완충역할을 자처하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채널A '위대한 수제자' 출연진. 사진/채널A
슈기는 구독자가 무려 200만이 넘는 인기 먹방 유튜버로써 기존 대식가 이미지에서 요리를 잘하는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미각을 자극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소봉 셰프는 “안동까지 가서 촬영하고 있지만 이연복 셰프, 이홍운 셰프, 먹방BJ 슈기와 함께 너무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면서 “기존 팝업레스토랑을 오픈해 일반 손님에게 대접하는 리얼 예능프로그램이 많이 있었지만 우리 ‘위대한 수제자’는 차별화된 포맷으로 좀 더 색다른 재미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며 프로그램 흥행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근 김소봉 셰프는 ‘소봉식당’ 오너 셰프로 소봉식당 케쥬얼브랜드 ‘더 봉반’을 오픈 해 방송 활동과 사업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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