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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친애저축은행, 머신러닝 기반 개인신용평가 시스템 도입
금융특화 머신러닝 기법 통해 대출심사 정교화
2019-04-23 10:58:04 2019-04-23 10:58:10
[뉴스토마토 최진영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개인신용평가시스템을 개인신용대출 상품 심사에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JT친애저축은행은 이번 평가시스템 도입을 위해 ‘머신러닝 기반 평가시스템고도화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개인신용평가 전문회사 코리아크레딧뷰로와 지난 6개월간 자체 시스템 개발을 진행했다.
 
평가시스템 모형은 코리아크레딧뷰로가 최근 서울대학교와 산학협동으로 개발해 특허를 가진 금융권 특화 머신러닝 모형으로 해당 모델 도입은 저축은행 중 최초다.
 
JT친애저축은행은 이번 평가시스템 개편으로 여신 건전성 강화는 물론 합리적 대출 심사를 통해 다양한 고객들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이번에 도입된 평가시스템 시스템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업데이트해 추후 적용 상품 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저축은행은 중·저신용자에 해당하는 서민 고객이 제도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최후의 안전망인만큼 최신 기술의 선제적 도입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T친애저축은행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평가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JT친애저축은행
 
최진영 기자 daedoo053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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