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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장애인 고객 맞춤 모바일 서비스 시행
13개 장애인 친화 영업점 정보·전담창구 예약 서비스 등 제공
2019-04-22 15:28:43 2019-04-22 15:28:52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신한은행은 장애인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채널 '쏠(SOL)'에서 장애인 친화 영업점 정보를 제공하고 장애인 전담 창구 예약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쏠 애플리케이션 '장애인 맞춤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 친화 영업점의 주소와 최적 방문 시간, 대기 고객 현황 등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번호표 발급, 전담 창구 예약 등도 바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한은행은 챗봇 '쏠메이트 오로라'에도 관련 콘텐츠를 탑재해 장애인 고객들이 다양한 모바일 채널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 장애인 친화 영업점은 수화상담 시스템을 갖춘 영업점과 장애인 고객 전담 창구,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이 갖춰진 영업점 등으로 서울·경기 지역 13곳에 위치해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지주(055550)(신한금융지주) 차원에서 추진하는 '따뜻한 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장애인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모바일 채널 '쏠(SOL)' 내 장애인 친화 영업점 안내 화면. 사진/신한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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