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마블 끝판왕 ‘어벤져스: 엔드게임’ 무한 질주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개봉 일주일 전부터 이어지고 있는 사전 예매율 신기록을 매일매일 자체 경신 중이다.
21일 오전 8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누적 사전 예매량만 165만 4606명에 달한다. 사전 예매율은 97.3%다. 사실상 국내 모든 스크린 예매 관객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단 한 편에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추세라면 개봉 당일인 24일까지 사전 예매 관객 수만 200만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개봉일 ‘어벤져스: 엔드게임’ 상영 스크린 수도 어느 정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국내 유효 스크린수은 영진위 등록 기준으로 2500개 내외다. 현재 ‘어벤져스: 엔드게임’ 수요를 감안한다면 전체 스크린의 90% 이상의 점유율을 보일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하는 4월 24일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극장가는 단 한 편이 모든 것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