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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태양절 맞아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2019-04-15 21:32:32 2019-04-15 21:32:32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5일 김일성 주석의 107번째 생일(4월15일)인 태양절을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북한 매체가 전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민족 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에 즈음해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께 숭고한 경의를 표시했다"라고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5일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을 맞아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방송 캡처
 
방송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노동당과 최고인민회의 고위간부들을 대동한 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김 위원장의 일정엔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겸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과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겸 당 부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 입상에 김정은 위원장 명의 꽃바구니와 당 중앙위원회·당 중앙군사위원회·국무위원회 공동명의의 꽃바구니가 놓였다.
 
방송은 또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성원들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성원들은 사회주의 강국건설 위업을 빛나게 완성하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자력갱생 대진군에서 혁명의 지휘 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갈 불타는 맹세를 다졌다"고 소개했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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