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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 성동조선해양, 15일 공개매각 재추진
2019-04-12 18:15:15 2019-04-12 18:15:15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법정관리 중인 성동조선해양이 15일부터 3차 공개매각 절차를 밝을 예정이다. 
 
매각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12일 "성동조선해양의 3차 공개매각 공고를 오는 4월15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일회계법인은 6월7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제출받을 예정이며 인수제안서는 6월13일까지 창원지방법원 파산부 주무관리위원실로 제출하면 된다. 삼일회계법인은 예비실사 기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관련업계에 따르면 5월20일부터 6월7일까지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법원과 회계법인은 제출된 인수제안서를 토대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할 전망이다. 
 
성동조선해양 야드. 사진/뉴스토마토
 
성동조선해양 관계자는 "3차 매각 입찰이 성공적으로 끝나길 기대한다. 회사가 경쟁력이 있는 만큼 지역과 임직원의 바람과 같이 M&A(인수합병)가 잘 진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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