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국정목표 수행에 역할 다할 뿐…해왔던 작업 하겠다"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7일 개각과 관련해 "인사와 관계 없이 해왔던 작업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년 연두 업무계획' 발표 간담회에서 거취 관련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홍 장관은 "인사는 여러 다양한 요인이 있기 때문에 변동 가능성이 많다. 장관은 현장 책임자로서 대통령의 국정 목표를 수행하는 데에 역할을 다할 뿐"이라며 말을 아꼈다.

 

청와대는 최근 중기부 장관을 포함해 일부 장관에 대한 후보 검증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과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2차관이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이르면 7일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19년 업무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강명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