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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 서울·부산·대구서 유통망 확장
브랜드 체계 재구축 반영해 매장 구성
2019-03-05 15:45:28 2019-03-05 15:45:31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에넥스가 서울 논현, 부산, 대구 3곳에 쇼룸을 열고 유통망 확장에 주력한다고 5일 밝혔다. 에넥스는 지난달 서울 논현쇼룸을 리뉴얼 개점한 데 이어 부산 사직쇼룸을 신규 개점했다. 이달 중순에는 대구 수성쇼룸도 새로 문을 열 예정이다.
 
에넥스는 올 초 주방, 붙박이장, 소파, 침대, 의자, 테이블, 홈인테리어, 오피스 8개 브랜드를 중심으로 브랜드 체계를 재구축하고 매장을 새롭게 구성해왔다. 작년 하반기에는 국내 브랜드 처음으로 커스터마이징 주방 '키친팔레트 시리즈'를 선보이고 주방가구에서의 강점과 차별점을 강조하고 있다.
 
서울 논현 가구거리에 위치한 논현쇼룸은 총 6층, 500평 규모로 주방가구와 수납가구, 침대, 소파 등 다양한 인테리어 아이템을 전시하고 있다. 1층은 에넥스의 시그니처 주방가구를 선보인 공간으로 '클래시', '모닝 핸들리스', '프렌치' 등이 전시돼 있다. '키친팔레트 시리즈'의 도어 형태 및 컬러 샘플, 손잡이와 찬넬, 상판 샘플 등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각 층은 제품별 전용관으로 꾸며져 있다. 2층은 주방가구에 필요한 해외 프리미엄 빌트인 기기와 붙박이장, 3층은 합리적인 가격대부터 고가 라인 주방가구까지 만나볼 수 있다. M층은 최고급 소파와 침대, 매트리스 등 리빙가구를 전시하고 4, 5층은 리빙가구 상설 매장으로 소파, 침대, 매트리스, 붙박이장, 거실장 등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새로 문을 여는 부산 사직쇼룸과 대구 수성쇼룸에서는 에넥스의 시그니처 주방가구와 키친팔레트 시리즈, 붙박이장, 리빙가구 등을 직접 볼 수 있다.
 
에넥스 관계자는 "이번 신규 쇼룸은 주방가구부터 리빙가구, 상품기기를 다양한 디자인과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며 "오픈 기념 다양한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에넥스 논현 쇼룸. 사진/에넥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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