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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모트, 봄 단독 공연 '4월에 어느 모찐날'
2019-02-26 13:41:00 2019-02-26 13:41:0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싱어송라이터 모트(Motte)가 봄 시즌에 맞춰 단독 공연을 갖는다.
 
26일 소속사 루비레코드에 따르면 공연은 오는 4월28일 저녁 6시 홍대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4월에 어느 모찐날'이란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팬들을 위한 '멋진 날'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모트는 2017년 9월 첫 번째 싱글 'Tickin''로 데뷔한 신예 뮤지션이다. 이후 '지금 뭐해', '미스(Miss)', '깊은 잠', '혼자가 편해' 등 꾸준히 싱글을 발매해왔다. 
 
지난해에는 싱글들을 모아 첫 정규 앨범 '사이'를 발표했고 '로맨스는 별책부록', '에이틴' 등 드라마 OST 작업도 활발하게 병행해왔다.
 
싱어송라이터 모트. 사진/루비레코드
 
주로 그의 곡들은 내면에 자리한 외로움과 생각을 표현한다. 서정적인 어쿠스틱 기타음, 피아노 멜로디에 허스키하고 딥한 보이스 컬러를 섞어 20대의 공감을 끌어내고 있다.
 
이번 공연은 팬들과 '4월에 어느 멋진 날'을 보내고 싶다는 그의 아이디어에 착안해 기획됐다. 한 편의 그림일기 같은 공연 포스터 역시 모트가 직접 디자인했다.  루비레코드는 "팬들을 부르는 애칭 '모찌'에서 이번 공연 타이틀을 정했다"며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미발표 곡들과 다양한 이벤트로 소통하는 공연을 만들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4월에 어느 모찐날'. 사진/루비레코드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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