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노루페인트가 지난 21일부터 이틀 간 제주 롯데호텔이서 '2019년 VIP 특약점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특약점 세미나는 노루페인트가 1945년 설립 이후 70여년 간 함께 발전한 특약점주와 동반성장을 위해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본사와 특약점 간 소통을 통해 전략적 이익을 도모하고 상생의 발판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열린다.
'도약'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노루 임직원과 전국 주요 특약점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신제품 14종 발표와 페인트 업계 트렌트 변화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올해 더욱 강화되는 국내 환경 규제와 관련 안전법에 대한 소개, 도약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이 진행됐고, 올해 매출 증대를 위한 전략을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올해 신제품 가운데서는 수분 침투를 막아주는 '순&수 워터가드', 라돈가스 저감 기능이 있는 '순&수 라돈가드', '쿨루프 프리미엄 에너지 세이버' 등 페인트에 기능성을 더한 제품이 주목받았다.
진명호 노루페인트 대표이사는 "올해 창립 74주년을 맞는 노루페인트는 그 동안 축적된 기술 역량과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 파트너인 특약점과의 지속 성장과 품질 우선 서비스 판매 정책을 유지해왔다"며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해 특약점과 함께 고민하고 도약하는 한 해가 되겠다"고 말했다.
올해 신제품 개발과 관련해 노루페인트 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친환경 소재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제품 개발과 기술 연구에 집중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페인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노루페인트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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