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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2·27 전대 모바일 투표율 20.57%
2019-02-23 18:22:45 2019-02-23 18:22:45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자유한국당은 23일 새로운 지도부 선출을 위한 2·27 전당대회 모바일 투표를 실시, 20.57%의 투표율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한국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모바일 투표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됐다. 선거인단 총 35만7405명 중 7만3515명이 투표해 20.5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22일 경기도 성남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3차 전당대회 수도권·강원 합동연설회에서 당대표 후보자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 후보자들이 단상에서 손을 잡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당이 전대에서 모바일 투표를 도입한 것은 지난 2017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당시 모바일 투표에는 선거인단 21만8972명 가운데 4만2873명이 투표, 20.89%의 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한국당은 24일에는 시·군·구 현장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이어 25∼26일에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하고 전당대회 당일인 27일에는 대의원 현장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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