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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사흘째, 귀성길 정체 지속…저녁 6시 전후 해소
고속도로 이용차량 401만대…주말보다 다소 많아
2019-02-04 14:12:42 2019-02-04 14:12:49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설 연휴 사흘째인 4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길 차량으로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 정체는 저녁을 전후로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  
 
경기도 성남시 궁내동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를 차량들이 빠져나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요금소 기준 승용차의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의 경우 ▲서울~부산 5시간10분 ▲서울~대전 2시간30분 ▲서울~대구 4시간10분 ▲서울~강릉 3시간20분 ▲서울~목표 4시간50분 ▲서울~광주 4시간30분 ▲서울~울산 4시간40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전~서울 1시간4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목포~서울 3시간40분 ▲광주~서울 3시간5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등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이용 차량을 401만대로 예상했다. 평소 주말보다 다소 많은 수준이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는 차량이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올라오는 차량은 36만대로 예측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방방향 정체는 정오께 절정에 이른 후 완전히 해소되기까지 5~6시간이 걸리겠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수도권 방향 정체는 오전 11시~정오께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7~8시즈음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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