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고액자산가 대상 첫 프리미엄 영업점 개점

‘Two Chairs 프리미엄 잠실센터’ 오픈…자산관리 전담 관리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우리은행(000030)은 지난 29일 잠실역금융센터에 첫번째 프리미엄 영업점 ‘Two Chairs 프리미엄 잠실센터’를 개점했다고 30일 밝혔다.

 

‘Two Chairs 프리미엄 잠실센터’(이하 TC프리미엄 잠실센터)는 일정 규모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을 전담 관리하는 영업점으로, 고액자산가 거주 지역인 잠실, 송파 일대의 WM(Wealth Management) 마케팅을 총괄하게 된다.

 

특히 TC프리미엄 잠실센터에는 우리은행 대표 PB(Private Banker)와 세무, 부동산 전문가, 애널리스트 등이 근무한다. 이들은 고객의 자산을 고객의 투자성향이나 자산현황, 관심사 등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아울러 TC프리미엄 잠실센터는 사모펀드와 같은 전용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프리미엄 고객 전용 차량 픽업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TC프리미엄 잠실센터는 우리은행의 첫 프리미엄 영업점으로, 우리은행은 ‘자산관리 1등 은행’을 목표로 프리미엄 영업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고액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가업승계 자문 등 은행의 자산관리 서비스 역량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TC프리미엄 잠실센터 개점식에서 정종숙 우리은행 WM그룹장, 전영강 프론트해운 회장, 정채봉 우리은행 영업부문장, 최재영 거봉아이앤씨 회장, 신현조 Two Chairs 프리미엄 잠실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백아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