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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10 내달 20일 미국·영국서 공개"
폴더블폰 공개 시기 미정…MWC서 공개 가능성도
2019-01-10 20:10:33 2019-01-10 20:10:33
[뉴스토마토 왕해나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10주년 기념작 ‘갤럭시S10’을 내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영국 런던에서 동시 공개한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삼성전자가 다음달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S10을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매년 2월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전시회 MWC에서 새 갤럭시S 시리즈를 공개해왔지만 이번에는 단독 행사를 통해 신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9. 차기작인 갤럭시S10은 내달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폴더블폰의 공개시기는 아직 조율중이다. 업계는 갤럭시 스마트폰 10주년 기념작인 갤럭시S10의 단독 공개 행사를 MWC 직전에 열어 업계 관심을 주목시키고 MWC에서는 폴더블폰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9에서 주요 파트너사들에게 완성형에 가까운 폴더블폰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왕해나 기자 haena0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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