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페이코, 금융탭 신설…간편금융 플랫폼 진출
2018-12-13 14:02:49 2018-12-13 14:02:49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NHN페이코는 페이코앱에 '금융'탭을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페이코 금융 서비스는 각종 금융 조회와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묶어 보여준다.  
 
페이코 금융 서비스는 계좌 발급 채널 페이코 제휴 계좌와 추천카드 발급 라운지, 대출 추천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페이코 제휴계좌는 ▲통합 계좌 조회 서비스 계좌조회 ▲무료 신용조회 서비스 신용정보 ▲송금 수수료·적립 등 페이코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추천카드 발급 라운지는 ▲페이코 브랜드 카드 발급 채널 '페이코 제휴카드' ▲제휴 카드 상품 추천 등을 한다. 아울러 새로 추가된 대출 추천 서비스는 신용·정부지원·주택 담보·자동차 등 대출 상품에 페이코 회원 전용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페이코 이용자는 페이코 앱 하나로 금융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상품을 찾아 가입하는 등 금융 자산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NHN페이코는 금융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페이코앱을 '간편금융 플랫폼'으로 키울 계획이다. 이를 위해 3중 부정거래방지시스템(FDS)과 통합보안관제센터로 정보 보호 관리와 서비스 보안을 보장할 계획이다. 리워드 적립과 우대금리 등 페이코만의 혜택도 마련할 예정이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페이코는 지금까지 진행한 결제·혜택·생활 서비스에 '금융'을 중요한 서비스 축으로 삼아 제2의 핀테크 흐름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NHN페이코는 페이코앱에 '금융'탭을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NHN페이코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