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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컴퍼니, 뮤지컬 '그리스'로 팝시컬 장르 선보인다
2018-12-12 18:07:39 2018-12-12 18:07:39
[뉴스토마토 정초원 기자] 오디컴퍼니는 내년 4월 뮤지컬 '그리스'를 무대에 올리기에 앞서 '팝시컬(POPSICAL)'이라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춘수 오디컴퍼니 프로듀서는 비스트, 포미닛 등 정상급 K팝 아이돌을 탄생시킨 노현태 프로듀서와 협력해 뮤지컬과 K팝을 결합한 '팝시컬(POPSICAL)'을 선보이기로 했다. 지난 7월 뮤지컬 '그리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배우들이 팝시컬 아티스트 데뷔를 위해 연습 중이다. 
 
'그리스' 출연 배우들은 그룹으로서 음반 발매와 가수 활동도 시작한다. 배우들은 그룹의 특색에 맞는 뮤지컬 넘버는 물론 대중음악, 팝시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에는 뮤지컬 '그리스' 무대에 올라 가수와 배우의 경계를 허무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 프로듀서는 "뮤지컬 배우들이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하거나 음반을 발매하는 등의 도전은 있었지만, 가수로 데뷔해 본격적인 음반활동을 했던 적은 없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유능한 뮤지컬 배우들이 정식 앨범 발매와 TV 방송출연 등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멀티엔터테이너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진/오디컴퍼니
 
정초원 기자 chowon61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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