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비상교육이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구로지역 소외계층 가정을 위해 김장 4000㎏을 기부했다. 교육전문기업 비상교육은 지난 8일 오전 9시부터 서울 구로동 비상교육 본사에서 '2018 김장 나눔 축제'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비상교육이 지난 2010년부터 9년째 이어오고 있는 연례 자선행사 중 하나다.
비상교육에 따르면 올해는 비상교육 직원, 가족 80여명, 구로구청, 복지관 직원 등 총 100여명이 봉사에 참여했다.
행사 비용은 비상교육 직원이 낸 기부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마련됐다.
비상교육 직원들은 이날 영하 12도의 날씨에도 가족들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참여해 3시간 동안 10㎏ 400박스의 김장을 완성했다.
완성된 김장은 구로구청과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구로지역에 거주하는 새터민, 홀몸노인, 소년소녀 가장 가정 등에 전달된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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