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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렌탈케어, 동구전자 손잡고 커피 머신 렌털 사업 진출
2018-12-09 09:00:00 2018-12-09 09:00:00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현대렌탈케어가 중소기업과 손잡고 커피 머신 렌털 사업에 뛰어든다고 9일 밝혔다. 기존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 등 생활가전 라인업 강화에 이어, 커피 머신 렌털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현대렌탈케어는 국내 커피 머신 판매 1위 업체인 '동구전자'와 협업해 커피 머신 렌털 사업에 나선다. 동구전자가 커피 머신 제조를 맡고, 현대렌탈케어는 판매·사후 관리 서비스를 담당하는 사업 구조다.
 
동구전자가 생산하는 커피 머신(큐밍 스타)은 중소형 오피스용으로 개발된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에스프레소·아메리카노 자동 추출 기능과 함께 스팀 기능도 갖춰 라떼나 카푸치노 등의 메뉴도 즐길 수 있다.
 
현대렌탈케어는 특히 독일 1위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달마이어(Dallmayr)' 원두를 커피 머신과 패키지 형태로 판매해, 다른 경쟁 렌털업체와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318년 전통의 '달마이어'는 독일 황실에 납품될 정도로 맛과 향 등 품질을 인정받은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다. 현재 독일, 한국, 미국, 오스트리아, 일본 등 40여개국에서 판매 중이며, 독일 국적 항공사인 루프트한자의 전 세계 비행 노선과 독일 뮌헨공항 라운지에 공급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대그린푸드가 독점 전개 중이다. 
 
현대렌탈케어 측은 가정뿐만 아니라 음식점, 사무실 등에서 고품질의 커피를 마시길 원하는 소비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만큼 향후 커피 머신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리서치 기업 마크로밀 엠브레인의 조사(2017년 커피전문점 이용 및 홈카페 관련 조사)에 따르면, '커피 머신을 이용한다'는 소비자(47.2%)가 전체 응답자의 절반에 달했고, '커피 전문점 외에서도 고급 커피를 마시고 싶다'는 소비자도 전체 응답자 중 52.3%로 나타났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지난 10월부터 2달간 진행한 시범 판매 기간, 사전에 준비한 물량(500) 모두가 팔릴 정도로 시장 반응이 좋은 편"이라며 "앞으로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소호(SOHO)형 제품군과 연동해 판매 시너지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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