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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즈원, '2018 코리아트럭쇼' 참가
상용차 전용 3~4채널 블랙박스 MACH TRUCK 5000 선보여
2018-11-14 15:31:00 2018-11-14 15:31:07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상용차 전용 블랙박스 강소기업 엠비즈원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국내 유일 특장차·상용차 박람회인 '2018 코리아트럭쇼'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엠비즈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프리미엄 3~4채널 블랙박스인 'MACHTRUCK(마하트럭) 5000'을 선보였다. 'MACHTRUCK 5000'은 화물차 전용 블랙박스로는 업계 최초로 3~4채널 FHD-HD를 구현했고, 최근 블랙박스 시장에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장시간 녹화를 위해 외장형 메모리(HDD 1TB까지)를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3~4채널 영상을 고화질 HDMI 모니터로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HDMI OUT 기능이 추가됐다. 이 기능은 차량의 사각지대에 설치된 카메라로 운전자가 볼 수 없는 지점까지 운전석에서 선명한 화질로 주변 상황을 확인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엠비즈원은 현재까지 출시된 블랙박스의 모니터 출력 화질을 VGA에서 HDMI로 업그레이드하면서 점점 높아지고 있는 화질에 대한 사용자 눈높이에 부합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엠비즈원 관계자는 "지난 두 달 동안 필드테스트를 거쳐 품질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올해 12월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소프트웨어 점검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엠비즈원에 따르면 신제품은 일본 시장 출시를 위한 최종 계약만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호주에서는 현지 고객사와 협업으로 제품 현지화 작업도 추진 중이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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