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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 이달 말까지 문화예술 후원자 펜 특별전 진행
2018-09-25 06:00:00 2018-09-25 06:00:00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몽블랑이 '제 27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Montblanc de la Culture Arts Patronage Award 2018)'을 기념해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의 아트 스페이스 2층 코리도 갤러리에서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 펜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바그너의 열렬한 팬으로 19세기 문화 발전에 큰 업적은 남긴 루드비히 2세에게 영감을 얻어 제작된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 루드비히 2세 리미티드 에디션'을 포함해, 그 동안 한 자리에서 보기 힘들었던 한정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몽블랑은 1992년부터 매년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위대한 후원자들을 기리며 그들의 생애와 업적을 모티브로 하는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 에디션 만년필을 선보여왔다. 전설적인 테너인 동시에 젊고 유망한 성악가를 길러낸 루치아노 파바로티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컬렉터이자 전시자였던 페기 구겐하임, 왈츠의 왕 요한 스트라우스 등 한 시대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위대한 후원자들을 기리며 탄생했던 후원자 에디션을 이번 전시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
 
몽블랑은 이달 말까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의 아트 스페이스에서 문화예술 후원자 펜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몽블랑
 
몽블랑 관계자는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 펜 특별전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후원자를 알리고, 대중들이 친근하게 예술에 다가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 전시를 기획했다"며 "몽블랑 장인 손끝에서 제작된 리미티드 에디션에는 인물과 관련된 모티브가 숨겨져 있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몽블랑은 '제 27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수상자로 최윤정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을 선정했다. 최 이사장은 2013년부터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을 이끌며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복합문화공간 등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문화예술의 공익성과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27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 펜 특별전 포스터. 사진/몽블랑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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